은평구 증산동 골목시장 채소가게 할머니의 따뜻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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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증산동 골목시장 채소가게 할머니의 따뜻한 나눔
정부긴급재난지원금 20만원 선뜻 기부!!
2020년 5월 6일(수)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에 정부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원받은 2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기부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셨습니다.
유영애(79세) 할머니는 은평구에 50년째 거주 중이며, 40년째 시장에서 채소를 팔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 40만원 중 20만원을 기부하신다며, ‘내가 이 돈이 없을 때에도 살았는데, 내가 여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욕심 부리지 않고, 나보다 더 어려운 곳을 돕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20여 년 전 사별하고 홀로 시장에서 채소를 팔아 세 딸을 키우며,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지만 몇 년 간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는 후원도 하셨다고 합니다.
시장 근처에 큰 채소가게들이 있어 골목 안쪽에 있는 시장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지만, 찾아주는 단골들이 있어 버틸 수 있다고 합니다.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시장에서 채소를 팔면 힘들기도 하지만, 고령의 나이에도 움직이며 일 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기부한 20만원이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에 자신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쓰였으면 한다고 합니다.
정부긴급재난지원금 20만원 선뜻 기부!!
2020년 5월 6일(수)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에 정부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원받은 2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기부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셨습니다.
유영애(79세) 할머니는 은평구에 50년째 거주 중이며, 40년째 시장에서 채소를 팔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 40만원 중 20만원을 기부하신다며, ‘내가 이 돈이 없을 때에도 살았는데, 내가 여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욕심 부리지 않고, 나보다 더 어려운 곳을 돕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20여 년 전 사별하고 홀로 시장에서 채소를 팔아 세 딸을 키우며,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지만 몇 년 간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는 후원도 하셨다고 합니다.
시장 근처에 큰 채소가게들이 있어 골목 안쪽에 있는 시장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지만, 찾아주는 단골들이 있어 버틸 수 있다고 합니다.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시장에서 채소를 팔면 힘들기도 하지만, 고령의 나이에도 움직이며 일 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기부한 20만원이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에 자신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쓰였으면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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