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산불 피해 복구 지원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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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산불 피해 복구 지원활동
모금기간: 2023년 4월 19일(수) ~ 4월 21일(금) ｜ 봉사활동: 2023년 4월 25일(화) 06:00~20:30
최근 뉴스에서는 전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불로 인한 재난 소식이 끊이지 않습니다.
특히 강릉시 일대에서는 축구장 면적의 530배 정도의 규모인 379ha 상당의 산림과
주택 약 50여채, 펜션 약 30여채 상가, 문화재, 교회 등이 전소되어
환산시 400억원에 이르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번 협의회 소식은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 뿐만 아니라
은평구청, 은평구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등
강릉의 산불피해를 위해 함께한 모든 이들의 활동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강릉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은평의 마음 하나, '모금활동 및 성금전달'
강릉 산불 피해복구 성금품 전달 22,630,000원
은평구청 직원(간부) 3,850,000원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 회원기관 및 개인 11,780,000원
기독교대한감리회 은평교회 2,000,000원
신한은행 은평구청점 5,000,000원
은평구 교구 협의회 1,000,000원(※별도 후원)
은평구에서는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서
강릉 산불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의 회원기관과 개인 회원 분들은 물론
관 내 일부 복지시설의 대표자님들께서도 개인적으로 마음을 더해주셨기에
강원도의 회복을 바라는 마음도 조금 더 크게 전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예상했던 것 보다 많은 분들께서 도움을 주셨기에
아직, 아니 여전히 세상은 아름답구나 라는 생각까지도 들었습니다.
협의회로서도 그리고 한 국민으로서도
성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강릉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은평의 마음 둘, '산불 잔존물 제거 봉사활동'
은평구에서는 모금 전달 외에도 봉사활동으로도 강릉의 피해 복구를 바랐습니다.
은평구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15개 단체 및 캠프 활동가 39명이 모여
강릉 화재 피해 재난 현장(강릉시 저동등길 일대)에서
화재 잔해물들을 제거하고 정리하는 작업에 참여하였습니다.
후원금과 후원품을 전달하고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했던
은평구청과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는 잠시 손을 보탠 정도였지만
자원봉사자 여러분께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온종일(어둠으로 활동이 어려워질 때까지)
일등 관광지로서의 강릉이 본래의 모습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봉사활동에 매진하였습니다.
강릉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은평의 마음 셋, '필요한 물품을 직접 지원! 전자제품 전달'
일반적으로 후원품보다는 후원금이 활용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강릉시에서는 생필품이 필요했고 그 중에서도 '전자제품'에 대한 수요가 명확히 존재하였기에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이를 파악하여 신한은행 은평구청점의 후원금을 활용하여
전자제품을 구매하여 후원품을 전달하였습니다.
후원금이 전자제품으로 지원되기까지 많은 행정절차가 필요합니다.
가뜩이나 분주한 강릉시의 구매절차를 돕고 즉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장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여 전달함으로써
후원처의 바람대로 좀 더 효과적으로 강릉시를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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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의 나눔이 강릉시의 피해를 모두 치유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나눔 덕분에 우리가 하루라도 더 빨리
일상이 회복된 강릉을 마주할 수 있게될 것임은 분명합니다.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의 강릉을 위한 모금활동에
함께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과 후원자 여러분,
봉사활동으로 함께해주신 활동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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